Source: KIPO
Date: July 5, 2010
-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에서 IP 상담 데스크 운영 -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해결창구인 해외지식재산권보호센터(이하, IP-DESK)가 해외 현지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문제해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
국에 대한 이해와 투자 기회제공, 한민족 기업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중국 심양에서 7월 5일에서 8일 사이에 개최되는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에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IP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기업들의 지식재산 문제를 컨설팅하고 IP-DESK
활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중국 시장개척 및 중국진출기업 성공사례 포럼」발표를 통하여 해외진출 우리기업의
IP 리스크 대응방안 및 IP-DESK의 지원 사업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중국 진출에 따른 IP 리스크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지시재산 활동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등 중화권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피해사례는 전체 피해의 76%에 이를 정도이다. (2009년 기준, 붙임 자료 참조) 중국 현지의 특허권·상표권
등을 확보하지 않은 채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이 늘면서 우리 기업의 경우 지재권 피해사례가 증가될 전망이다.
한
가지 사례로, A기업은 첨단 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한국의 중소기업으로 매출의 확장을 위해 중국 B회사와의 특허 라이센싱을 통한
협력방식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지재권 라이센싱 계약 관련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현지 진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입게 되었다.
해외 정보망의 부재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특허청은 해외 진출 우리기업의 지재권 인식제고, 권리확보 및 분쟁대응 지원을 위하여 IP-DESK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국(중국, 베트남, 태국)에 7개 DESK가 운영 중이며, IP-DESK의 주요업무는 지재권 관련 애로상담, 지재권 침해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IP 컨설팅 제공, 지재권 관련 주요 정보 제공 등이다.
특허청은 현재 진행 사업 외에도 해외 지재권 환경 변화와 수출기업들의 수요 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