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디지털타임스
DATE: 2010.08.05
2001년 61건… 2008년엔 221건으로 늘어
흉악범죄 예방과 해결 등에 폐쇄회로TV(CCTV)가 핵심역할을 하면서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1년 61건에 불과했던 CCTV 관련 특허출원이 2006년 148건으로 2배 이상 늘더니 2008년에는 221건으로 증가했다.
2008년 출원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1∼2008
년 출원된 978건의 특허를 출원인별로 보면 중소기업에 의한 출원이 403건(4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336건(34.4%), 개인발명가 142건(14.5%), 외국기업 52건(5.3%), 대학 및 연구기관 45건(4.6%) 등으로
집계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영상전송, 홈네트워크 등 원격제어 기능을 부가한 기술이 다수 출원되고 있다"며 "더 나아가 돌발상황 발생시 자동경보 등을 작동하는 기술도 출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