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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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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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PO
Date: 2011-04-25
지난해 우리나라의 마드리드(Madrid) 국제상표 출원 증가율이 상위 20위 국가 중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 발표한 ‘2010년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20개 국가 중 우리나라의
국제상표출원 증가율이 4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국 42%, 이탈리아 38.7%, 미국 29.6% 순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제출하는 하나의 출원서로 82개 마드리드협정 가입국에 상표 출원 효과가 있는 국제상표등록제도이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 세계 국제상표 출원건수는 전년대비 12.8% 증가한 39,687건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09년도 하락세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
리나라는 지난해 총 354건의 마드리드 국제상표를 출원하여 출원건수 측면에서는 전년대비 6단계 상승한 세계 17위를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 기업의 상표출원도 8,336건으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하여 세계 8위를 기록했다.
* 본국관청1) 국제상표출원: 독일(1위, 5,006건), 유럽공동체상표(2위, 4,707건), 미국(3위, 4,147건), 한국(17위, 354건)
* 지정국관청2) 국제상표출원: 중국(1위, 16,143건), 유럽공동체상표(3위, 14,604건), 미국(3위, 14,252건), 한국(8위, 8,336건)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기업의 국제상표출원이 상승한 것은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시장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마드리드국제상표등록제도를 통해 국내에서 상표와 브랜드를 선점하려는 해외 기업들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
계지식재산기구 프란시스 거리 사무총장은 “국제상표출원은 경제활동의 선행지표로서의 의미가 있어 작년 전 세계 국제상표출원의 증가는
향후 글로벌 경제활동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다.”고
언급하였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3년에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이를 활용하는
수출기업들의 상표출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상표권
보호를 위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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