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18 17:11
특허분쟁 대비하자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312  
DATE: 2011-10-03
SOURCE: 서울경제신문

조직 키우고 전문가 영입… 출원·등록 성공한 직원에 포상금도

-삼성-애플 특허분쟁 계기로 관련 조직 강화ㆍ특허 확보 장려 등

전세계 정보기술(IT) 특허 분쟁이 격화되면서 관련 기업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허분쟁에 대비해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가 하면 특허 선점을 위해 임직원들의 특허 출원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3 일 업계에 따르면 IT업체 A사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리서치인모션(RIM)으로부터 상무급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A사는 이 상무에게 특허 관련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기존에도 특허 분야를 담당하는 조직들이 있었지만 앞으로 이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동종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털업체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법관 출신인만큼 업계에서도 특허 문제에 관심이 높기로 유명하다. 네이버는 법무그룹 산하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IP전략실을 따로 두고 있다. IP전략실에서는 특허ㆍ상표권 관련 사안들을 처리한다. 네이버는 이미 지난 2003년 키워드 검색광고와 관련해 특허 소송전을 벌인 경험이 있다.

IT서비스업체 LG CNS는 내부적으로 특허 전담조직을 통해 프로젝트별로 사전 특허리스크 분석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외부 특허로펌과 손잡고 해당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사내 특허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특허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특허 세미나를 열고 있다”며 “관련 분야의 특허분쟁동량, 주요국가의 특허제도, 국내외 주요 특허이슈 등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특허 선점으로 특허 분쟁을 예방하는 사례도 많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특허발명 보상제도’를 운영해 특허 출원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나 포털업체 다음은 특허 출원ㆍ등록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별한 전담 조직은 없지만 개발에 매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특허 출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안철수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네이버 관계자는 “특허를 많이 확보해두면 방어도 쉽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 특허가 많아지면 이후에 로열티 같은 부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요즘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겨루다보니 경쟁력의 원천인 특허 분야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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