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KIPO
Date: December 11, 2012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한국의 선진 5개 특허청(IP5)은 각 국의 특허활동을 통계로 비교 정리한 ‘IP5 통계 보고서(IP5 Statistics Report)’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동 보고서는 지난 2012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 특허청에서 개최되었던 제 1회 IP5 통계실무그룹 회의 결과를 종합하여 IP5의 혁신활동 및 기술 동향을 특허통계로 비교하여 풀어내고 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특허출원 중 IP5의 특허출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9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17만건으로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의 경우 전세계 등록된 특허 중 출원에 비해 다소
낮은 7.9%를 차지하였다.
자국민의 특허활동 현황을 보면, ‘11년에 한?중?일의 자국 출원은 출원중 75% 이상을 차지하지만 유럽, 미국의 경우 자국 출원이 49%대로 외국인의 특허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리고 등록된 특허가 얼마나 오래 보유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일본과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 중 50% 이상 존속되는 연차는
출원일로부터 17년, 한국은 13년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과 중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7년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동 보고서는 출원인들이 특허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도움이 되도록 IP5별 특허절차, 심사 청구 및 대기건, 심사기간 등 특허심사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
허청(청장 김호원)은 “이번 ‘IP5 통계보고서’ 발간은 글로벌 특허시장을 분석한 통계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5개청의 특허통계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출원인들이 주요 해외 시장에 대한 특허현황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