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6-25 10:08
상표권, 내년부턴 부동산처럼 가치 평가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331  
Date: 2013. 6. 25.
Source: 미니투데이뉴스
 
'지오다노', '여명808', '찰떡쿠키' 등.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앞으로 해당 브랜드만으로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 산업은행 등은 올해 연말 완성을 목표로 '한국형 상표권 가치 평가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관련 연구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할 기관, 업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 시스템 개발은 국내에서 IP(지식재산권) 펀드와 IP 담보 대출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IP는 특허·상표·디자
인 등에 대한 권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올해 초 1000억원 규모의 IP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두 개 업체의 특허에 대한 투자가 실시됐으며, 지난 4월에는 처음
으로 의류업체의 상표권에 대한 투자가 진행됐다.  하지만 특허에 대해서는 산업은행 자체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 반면, 상표권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미국 등의 시스템을 가져와 가치를 평가했다.  따라서 특허청과 산업은행의 연구·개발용역을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한국형 상표권 가치 평가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상표권에 대한 투자와 상표권을 담보로 한 대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류업체와 식품업체 등은 기업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브랜드가 널리 알려진 경우가 많아, 부동산 등 담보를 많이 보유하지 않은 업체
들도 자금운용이나 유동성 확보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표권을 담보로 한 대출은 상표권을 부동산 등과 마찬가지로 가치를 측정해 대출을 받게 되며, 투자는 현재 진행된 '세일즈 앤 라이선스 백
(Sales & License Back)' 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일즈 앤 라이선스 백은 기업이 보유한 IP를 투자자(펀드)에 매각하고 기업이 투자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는 사용료를
통해 수익을 얻고 해당 IP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대부분의 IP 관련 투자와 대출은 특허에 치중돼 있고, 디자인은 해외에서도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없다"
며 "브랜드 가치는 오랜 기간 고객과 사용자로부터 인정받아 축적된 만큼 특허보다 가치가 더욱 확실해, 상표권 가치 평가가 자리 잡으면 창
조경제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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