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18 14:50
LED 특허전쟁 공동전선 만들 것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60  
Date: 2008. 10. 2.
Source: 전자신문

“세계는 이미 발광다이오드(LED)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전선에선 힘을 모아야지요. 그동안 통일된 목소리를 낼 LED협회가 없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김 기호 한국LED산업협회(KLEDIA) 초대 회장은 협회 설립 취지를 이렇게 비장하게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국내 LED 산업이 채 꽃을 피우기도 전에 해외 업체들의 특허 공격에 움츠린 모습을 내내 안타까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산업 육성책에 대해 개별 업체들이 산발적으로 목소리를 낼 게 아니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창구를 단일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LED 관련 단체가 각종 표준화 기구들과 연구기관들이 산재하면서 각개전투로 끝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LED와 관련한 부품·소재에서부터 칩·패키징·조명에 이르는 다양한 업체들이 협회에 참여했다”며 “회원 다양성에서 보면 단연 으뜸”이라고 강조했다.

설립 초기, 국내 대기업 LED 업체들이 불참한데 대해서 크게 게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기업이 협회를 좌지우지하면 오히려 중소기업들의 작은 목소리가 묻힐 수 있다며 첫 시작을 가볍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표준화 단체 들을 보면 일부 대기업이 지나치게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안건들만 밀어붙이는 경향이 강했다”며 “일단 기술력 높은 중소기업들이 기반을 잡은 뒤 대기업들을 협회에 영입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향 후 활동 방향에 대해 LED 관련 특허 문제를 가장 앞단에 놓았다. 김 회장은 “LED 산업은 칩·패키지에서부터 마지막 애플리케이션 단계까지 고르게 육성해야 전반적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이 측면에서 최근 국내 칩·패키지 업체에 가해지는 외국 업체들의 특허 공세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특허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4년 전 좌절됐던 국내 업체간 특허 공동대응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당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의 이해관계 조정이 어려워 시행이 무산됐던 경험이 아직 생생하다. 김 회장은 “개별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컨트롤 타워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며 “그 때 경험이 KLEDIA가 출범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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