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18 16:31
외국계 제약사 특허연장전략 제동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225  
DATE : 2009.09.25
SOURCE : 파이낸셜 뉴스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 기간을 연장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려던 외국계 제약사의 특허연장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미국의 화이자제약이 안국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노바스크(고혈압치료제) 특허무효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화이자가 개발한 ‘노바스크’(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의 물질특허가 무효라고 확정 판결한 것이다.

화이자는 국내에서 베실산 암로디핀의 제조법 특허를 출원했다가 기간 만료를 앞두고 물질특허를 다시 출원했었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들은 이 물질특허가 기존의 제법특허와 무늬만 다르게 포장한 것일 뿐 사실상 같은 특허를 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 국 지난 2006년 안국약품이 ‘노바스크’의 이성질체 의약품인 ‘레보텐션’을 개발하자 화이자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등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공방이 시작됐다. 안국약품도 노바스크에 대한 물질특허 무효 및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하면서 공방이 지속됐다.

특허심판원(1심)에서는 ‘화이자’가 승소했으나, 2심인 특허법원이 화이자의 암로디핀베실산염 물질특허는 무효라는 취지로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이 ‘노바스크’ 특허에 속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이번 대법원 상고심에서 화이자의 상고가 기각됨에 따라 안국약품의 승소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대법원 판결과 관련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는 “노바스크의 특허를 무효로 결정한 대법원의 판결은 혁신적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산업의 노력과가치를 부정할 뿐 아니라 특허보호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며 이번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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